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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남아 여행/쿠알라룸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1박 2일 자유여행

 

세 번째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출국하는 길. 방콕, 하노이, 쿠알라룸푸르를 들려 브리즈번에 들어갈 계획을 했었다. 하노이 여행이 취소되어 방콕에서 오래 머물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1박 2일만 머물게 된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야경 관람이야기, 쿠알라룸프 맛집 먹거리 이야기, 쿠알라룸프 공앙 라운지 이야기를 적어본다.


 

2014년 9월 19일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에서 쿠알라룸프로 넘어갔다. 쿠알라룸프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했다. 이동시간이 상당히 소요된것 같다.

말레이시아는 3개월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숙소로 갈아타기 위해 전철로 갈아탔다. 숙소 근처에(부킷 빈탕) 내리자마자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이름은 모르겠다. 해산물 볶음면이다. 정말 맛있다. 나는 동남아 면 요리가 너무 좋다.

부킷빈탕은 환전하기 아주 좋은 동네처럼 보였다. 길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환전소가 좋은 비율을 제공하고 있었다. 나는 식당 앞 환전소를 이용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휴식을 잠시 취한후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Dragon View Restoran, 드래곤뷰

식당이 많이 몰린 거리였다. 상당히 맛있게 먹었으니 추천하고 싶다.

 

역시나 볶음면 요리를 시켰다. 정말 맛있다. 동남아 볶음면은 정말 싸고 맛이 좋다.

전날 과음의 여파로 맥주 대신 스프라이트를 마셨다.

 

메인으로 꽃게요리를 시켰다. 정말 강추하는 요리다. 이걸 꼭 맛봐야 한다.
살이 정말 꽉 차있고 양념이 정말 맛있다. 심지어 저 잎사귀조차 고소하고 맛있었다.
부킷 빈탕 맛 집인듯했다. 이곳을 방문하면 꼭 맛보기를 권한다.

 

해가 떨어지니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에서 같이 키위를 따던 아론과 만나기로 했었지만 갑작스럽게 그의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만날 수가 없었다....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었다.

 

새우가 정말 거대했다. 캔커피 두께랑 비슷했다. 아쉽게도 배가불러 맛을 보지는 못했다.

 

동남아시아에서 레드불을 구매하면 이렇게 생겼다. 비타500과 똑같은 맛이다.

쿠알라룸프의 방문목적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Petronas Twin Towers)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다. 전철역에서 내리면 트윈타워로 향하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천장에 있는 안내판만 따라가면 된다.


 

트윈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말 밝고 웅장하다.

 

정말 멋진 뷰인 것 같았다.

 

지금까지 본 건물 중 가장 밝게 빛난 것 같다.

 

정면의 모습을 보기위해 이동했다. 환하게 빛나는 건물은 정말 아름다웠다.

 

건너편에 보이는 은행은 뭔가 초라해 보였다.

 

 

사진을 끈임없이 남겼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올라가 쿠알라룸프 시내를 바라볼수 있다고한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보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 올라가지 않았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전망대를 올라갈 바에는 건너편에 위치한 호텔 라운지에 올라가 술을 한잔하며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와 시내를 바라보고 싶었다.

 

 

한 시간가량 건물만 바라본 것 같다.

 

허기가 저 건물로 들어가 식당가를 찾았다. 줄이 정말 길었던 햄버거 가게를 선택했다.

 

Fuel Shack 정말 맛있다. 꼭 추천하고 싶은 햄버거다. 개인적으로 쉑쉑버거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다.

 

다음날 시드니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잠을 청했다...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은 날인것 같다.

 

다음날 아침 버스를 탑승해 쿠알라룸프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이 시내에서 거리가 있으니 미리 떠나야할것같다.

PP카드로 이용할수있는 쿠알라룸프국제공항(KLIA2 Terminal) L8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에어아시아 탑승장에서 상당히 먼거리였지만 아침을 먹기위해 방문했다.

 

생각보다 먹을게 준비되지는 않았다. 매기(Maggie) 컵라면이 보인다. 상당히 저렴하고 맛있다.

 

코카콜라, 다이어트콕, 스프라이트, 타이거 맥주가 보인다.

 

정말 심플한 샌드위치도 있었다.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고 맥주를 몇 잔 마신 후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다..

 

마카롱과 커피를 마시며 비행기를 기다렸다...

에어아시아는 항상 지연되는것 같다...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이야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