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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번째 유럽여행/오스트리아

유럽여행 비엔나 먹거리 투어

2014년 7월 1일 날씨 아주 맑음

 

관광할곳이 많은 빈이지만 맛 좋은 식당을 찾아다닌 날이다. 사실 전날 과음으로 관광할 힘이 없었다...

전철 데이 패스를 구매해서 이동한 것 같다. 원래 방문하려던 식당이 공사 중으로 문을 닫아 길거리를 정처 없이 헤맸다..

 

세련된 건물이 많이 보인다.

 

뭔가 매력적인 조형물이다.

 

방문하려던 식당이 공사 중으로 문을 닫아 방문한 Meierei im Stadtpark
정말 맛있게 먹었었고 추천할만한 식당인 것 같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steirereck.at/en/meierei/

찾아보니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식당이었다. Steirereck..

 

세련되고 화려해 보이는 식당이다. 모든 사람들이트를 입고 있어 드레스코드가 있을까 걱정됐다.

항상 입는 대로 쪼리에 수영복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알고보니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이라 한다.

어쩐지 모든 손님들이 슈트를 입고 분위기가 한껏 세련됐었다.

 

테이블이 깔끔하게 세팅되었다.

 

오스트리아 대표맥주중 하나인 Gosser를 한잔 시켰다.

 

식전 빵과 버터가 나온다. 버터의 맛이 아주 좋았다.

 

요리가 나왔다. 삼층으로 구성된 곳에 서빙됐다. 제일 위층을 웨이터가 세팅해줬다.

 

제일 위에 있던 음식은 콩눈 기름과 삶은 콩을 곁들인 염소혓바닥 수육 요리 진짜 너무 맛있었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3코스로 시켰다.... 처음 맛보는 맛이었지만 맛이 좋았다.

 

첫 번째 접시를 비우니 웨이터가 두 번째 층 요리를 꺼내주었다. 순무와 납작배추, 고추냉이를 버부린 훈제숭어 요리다.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층은 달달한 사과와 모나데, 깨금이 들어 있는 파라데이저 샐러드 였다.. 요리 제목은 모르겠다...

식당 분위기도 좋고 분위기가 고급스러웠던 게 특징이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다. 다만 양이 조금 모자랐다..

 

식당앞에 강이 흐른다?

 

속이 좋지 않아 레드불을 먹었다.

 

식당이 위치해있던 Stadtpark는 시립공원이다. 요한 스트라우스 조각상이라 한다. 순금일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공원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맥주를 한잔 시킨다.

 

Trumer pils도 맥주이름이고 Ottakringer도 맥주이름이다. 가게이름은 뭐였을까???

지도를 살펴보니 공원 내부에 식당을 찾을 수가 없다. Stadtpark 내부에서 들렀던 식당이었다...

 

슈니첼을 시켰다! 오스트리아식과 독일식 슈니첼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나는 둘 다 맛있다. 하지만 독일에서 맛본 슈니첼이 더 맛있다!

뮌헨 슈니첼 맛집 이야기 http://joshtraveldiary.tistory.com/35

 

역시나 샐러드가 제공된다.

 

한입 크기로 썰어 샐러드와 먹는다! 얇지만 맛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맥주를 한캔 마시며 숙소로 향한다.

 

숙소에서 낮잠을 한숨자고 저녁을 먹으러 시내에 나왔다.

 

생맥주 한잔을 시킨다.

 

파스타를 하나 시킨다.

 

소세지도 시킨다!

 

디저트로 초코케익도 먹는다!!!

어딘지 기억이 전혀 나질 않는다....... 엄청 싼 맛에 먹을만했던 것 같다. 특히 술이 저렴했다.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 떨어진다.

 

트램이 지나간다.

 

길거리에 있는 모든 건물이 이쁜것 같다..

 

길거리가 야경으로 물들고 있다.

 

이날도 무작정 걸었다. 이곳은 어디일까?

 

야외에 커다란 스크린에 영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저런 건물 앞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맥주를 손에들고 있었다.

 

어딘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물에 반사된 모습이 더 아름답다.

 

이름 모를 건물 앞에서 사진을 남겨본다..

 

계속 걷고 걸으며 숙소로 향한다.

 

어떠한 건물일까?

 

어느 호텔앞에 태극기가 보여 찍어 보았다.

 

열심히 걸은것 같다.

 

사진이 찍힌 시간을 보니 2시간 넘게 한참을 걸으며 야경을 구경 한것 같다.

다음날 프라하로 넘어가 호를 만나기 위해 일찍 잠들었다....

다음편은 프라하 여행기로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