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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질랜드

뉴질랜드 가족 남섬여행 더니든 기차여행

뉴질랜드에서 기차를 타는 일은 흔치 않다. 대중교통으로 기차가 이용되지 않는 나라이다.

타우랑가에는 큰 항구가 있어서 수출할 컨테이너나 목재들이 기차에 실려 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사람이 탈 수 있는 기차는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더니든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기차를 운행중이어서 특별한 경험을 할수있었다.

4시간 넘게 소요되는 긴 여정이니 일정이 넉넉하다면 탑승하길 추천한다.

기차여행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dunedinrailways.co.nz/ 확인하자.

 

2014년 6월 20일 남섬여행 8일차

 

더니든 시내구경을 하고 Pukerangi 까지 다녀오는 기차에 탑승한것 같다.

 

어제 펭귄을 보기를 위해 방문했던 Sandfly Bay에 다시 방문했다.

숙소 직원이 해가 뜰 때 해가 질 때 방문하면 펭귄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여전히 파도가 거세다....

 

해가 뜨고 한참을 서성여보았지만 펭귄을 볼 수가 없었다..

팽귄을 보고싶다면 Timaru나 Omaru에서 팽귄투어를 신청해보자!

 

더니든에는 무료 입장이 가득한 박물관이 있다.

마오리 전통 목조 장식품 옆에서 부모님이 서 계신다.

 

거대한 고래의 뼈도 전시되어있다. 고래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악어조형물을 공격하는 엄마의 모습

 

더니든에는 유럽풍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오타고 대학교 건물은 정말 아름답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관리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 주셨다.

 

확대도 해주셨다.

 

더니든에 또다른 명물 기차역이다.(Taieri Gorge Railway) 기차 탑승을 위해 방문했다.

 

기차역의 전체적인 모습.

 

기차를 탑승하기위해 들어왔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역 분위기??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겨지는 플랫폼.

 

기차역 내부도 화려하다.

 

티켓 창구 디자인도 아름답다.

 

12시 30분에 떠나는 기차를 탑승한다.

 

모처럼 여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기차와 기차가 연결되는곳에서 외부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과거에 탄광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기찻길이라고 했던 것 간다. 오래된 다리도 여전히 건재하다.

 

뉴질랜드 시골 곳곳에는 작은 집들이 있다. 시내까지 1시간이 훨씬 넘게 골리는 시골이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자.

 

기차를 타고 이동중 볼수있는 풍경이다.

 

여유를 만끽할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풍경과 닮은 듯 다른 풍경이다.

 

많은 철교를 지난다.

 

카톡을 확인하시는 것 같다.

 

중간에 몇 차례 정차를 한다.

 

산에는 야생 산양들이 뛰어다니는 것도 볼 수 있다. 그때면 기차는 천천히 달린다.

 

또 다른 정차했던 곳 같다.

 

기차에서는 당연 금연이다. 흡연자들은 정차시에 흡연을 할 수 있다.

 

기차는 계속 달린다.

 

이곳에서 계속 풍경을 바라본 것 같다.

 

또다른 다리를 지난다.

 

엄마도 달려오셔 사진을 남겨본다.

 

더니든에 돌아가기 위해 정차한 곳인 것 같다.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사실 뉴질랜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더니든으로 다시 돌아간다.

 

사진을 계속해서 찍었다.

 

기차내부는 한산했다.

 

페트 소주 병에 커피와 물을 담아 다녔다.

돌아가는 길에는 기차 내부에 머문 것 같다.

 

기차 객실은 다른 디자인으로 되있는 것 같다.

정말 멋진 풍경들을 계속 볼수있다.

 

기차는 도착했지만 아빠는 아직도 꿈 속이신 것 같다.

 

4시간 30분의 긴 여정이 끝났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진다.

 

뉴질랜드에 맛있는 햄버거집이 몇 군데 있다.

퍼그 버거와 벨벳 버거는 정말 꼭 방문해야 한다.

오클랜드에도 벨벳 버거가 있지만 더니든에 있는 지점이맛있는 것 같다.

 

햄버거 가격이다.

 

정말 맛있다! 부드러운 빵에 싱싱한 야채들과 맛좋은 패티!!!!!!!!

기본버거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옥타곤 광장(팔각광장)에 위치한 벨벳 버거에서 올라오며 서구적인 건축물들이 많다.

 

 

더니든 시내는 좁아서 도보로 구경이 가능하다.

 

기차역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역시 밤에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부모님이 서로 마주 보고 웃고 있는 찰나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봤다.

이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부모님을 모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세계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

 

저녁은 KFC에서 치킨을 구매해 해결했다.

 

맥주와 와인을 먹으며 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더니든에는 캐드베리(Cadbury) 초콜릿 공장투어, 스페이츠 (Speight's) 양조장 투어도 즐길수 있다.

초콜렛 공장에 방문하면 달달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수있고 1톤이 넘는 초콜렛 폭포도 볼수있다.

맥주 양조장에 방문하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다!!!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더니든이다.

 

더니든 마지막날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