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뮌헨에서 빈으로, 빈 시내구경
아침 버스를 타고 뮌헨에서 비엔나로 이동했다. 지난 여행에서 빈을 방문했었다. 관광을 하고 갈까 고민했었지만 경유지로 선택하고 30분 정도 머무르기만 했었다. 이번에는 공연도 감상하고 관광을 하려 했으나 독일 여행과 마찬가지로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숙소 추천을 해보려 한다. 유럽에 체인으로 운영되는 움밧 호스텔! (Wombat Hostels)
지난 여행에서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움밧을 이용했었다. 4성급 호텔을 호스텔로 개조한 형태로 되어있는 4인실 구조라 시설이 아주 좋았다. 부다페스트 숙소는 움밧을 추천한다.
부다페스트에서 대만족을 해서 비엔나에 위치한 움밧을 향했다. 비엔나에도 2개의 지점이 있다.
내가 이용한 건 움밧 라운지. 매일 밤 클럽이 개최되고 숙소에서 파티를 즐길 수가 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다른 숙소를 찾아보자.......
자세한 숙소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조하자. https://www.wombats-hostels.com/
2014년 7월 15일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비엔나로 이동한다. 숙소에 짐을 보관하고 시내 구경을 하러 떠난다.
빈 시내는 생각보다 많이 좁다. 전철을 타고 슈테판 성당을(Stephan Cathedral) 향했다.
유럽 성당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정말 멋지다......
몬세라트에서 합창단 공연을 볼 때 들은 오르간 연주는 잊을 수가 없다... 그 음악을 들으며 휴대폰을 잃어버렸으니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슈테판 성당을 오른 이유는 이 모자이크 지붕을 보기 위해서이다.
빈 시내도 볼수가 있었다.
독수리 모양의 모자이크가 인상적이다.
외벽 한쪽을 보수하고 있는듯하다.
슈테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목적지도 지도도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저 스타벅스 근처 카페에서 엄청난 케익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카페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사진을 보니 찍은 이유가 기억난다...
걷다 보니 호프부르크 왕궁이 나온다.. 이 근처에 음악회 티켓을 파는 삐끼?들을 만날수 있다.
국회 의사당이라고 한다....... 파르테논 신전을 본따 만들어 젔다고 한다.
국회의사당 앞에 동상이 있다.
이분은 누구일까? 사진을 남겨본다.
한참을 정처 없이 걷다가 밥을 먹으러 들어가 본다. 저렴하게 먹은 것 같다. 먹어볼만하다.
오스트리아 맥주 슈티글 골트브로이 (Stiegl Goldbräu) 1000cc짜리를 마셨다.
햄버거를 주문하니 샐러드가 나왔다.
천장에는 프레츨과 맥주병 맥주잔 등이 장식되어있었다.... 떨어질 것만 같았다.
햄버거가 나왔다! 소스도 내 마음대로 넣고 야채도 마음대로 넣었다. 먹을만했다.
밀맥주가 정말 맛이 좋았다.
숙소로 가는길에 젤라또를 먹어본다.
캔맥주도 마셔본다. 싼것도 맛이 좋다.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다 야경을 보기 위해 길거리를 나선다. 밤에 본 왕궁은 조금 더 멋있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조각상..
국회의상의 야경도 참 이쁘다.
사진한장 남겨본다...
시청사가 나타났다! 너무나도 아름답다.
신전에 온듯한 기분이다.
시청 앞에서 사진을 한장 남기고 숙소로 서둘러 돌아갔다.
숙소에서 정말 재미나게 놀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