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번째 유럽여행/헝가리

유럽여행 유럽 최고의 야경 부다페스트

Josh.Travel.Diary 2016. 4. 20. 22:34

유럽의 3대 야경의 도시가 파리, 프라하, 부다페스트라고 한다. 나는 그중에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지금까지 돌아본 야경 중에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공원을 소개하려 한다.

 

프라하 야경감상, 숙소추천, 맛집추천 보러가기 http://joshtraveldiary.tistory.com/40

부다페스트 야간 크루즈편 보기 (http://joshtraveldiary.tistory.com/43)

 

2014년 7월 20일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한다.
기차표를 구매하고 스크린샷을 찍어 아이패드에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탑승한 승무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며 기차의 탑승 여부를 물어보았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기차에 탑승하고 이동 중 기차표 검사를 하기에 당당하게 티켓을 보여주었다. 아이패드를 건너주었다. 인쇄된 티켓만 인정을 한단다. 탑승 시 아무런 제제가 없었지만 인쇄하지 않은 티켓은 탑승이 불가능하단다...... 프라하를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낙오자가 되었다.. 호야 미안하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부다페스트 가는 티켓이 없었다!! 멘붕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다.... 우선 부르노로 서둘러 이동했다. 부르노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는 저녁에 도착하는 티켓을 제외하고 모두 매진이었다...... 버스도 좌석이 없었다.... 부르노에서 1박을 해야 할지 밤에라도 가야 할지 너무나 고민이 됐다..

많은 고민 끝에 부다페스트에 최대한 빠른 기차를 타고 넘어가기로 결정을 하고 길바닥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이번 여행을 회상하면 호에게 미안한 감정이 커진다.

수원에 돌아가면 호랑 소주 한 잔 걸쳐야겠다. 지칠 대로 지친 상태로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간다..

이티켓은 꼭 인쇄하는 습관을 들이자!

 

 

다른 호스텔을 예약했었지만 기차문제로 취소를 하고 다른 숙소에 예약했다. 새로 예약한 부다페스트 숙소 City Hostel Buda 2박3일 2인실 가격이 28유로였다. 화장실, 샤워실도 방안에 있다.

야경을 보기에 정말 좋은 위치에 있다. 숙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booking.com/ac9c113c021b

 

 

 

부다 시 내 야경 포인트 Citadella다. 숙소 근처 공원에 위치해 있다. 지난 여행 때 이곳을 방문하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부다페스트를 간다면 이곳에 꼭 가기를 방문하길 바란다. 무조건 가야 한다. 내가 머문 숙소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해 있다.
다른 숙소에서 온다면 버스를 타면 된다. 시내에서 바로 오는 버스는 없다. 27번으로 갈아타면 공원에 갈 수 있다.
가는 방법이 궁금하면 질문하면 언제든 답변할 준비가 되어있다..

 

 

공원 끝에 올라가면 이러한 동상이 나올 때까지 올라가자. 이곳이 야경 포인트다. 낮에 가본적은 없다.

<Source=http://flyingwings.hu/en/offers/budapest/citadella>


 

올라서면 이러한 야경을 볼 수가 있다.

 

부다 왕궁, 세체니 다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인다. 사진에 담을 수 없는 게 너무도 아쉽다..

 

지친 여행에 지친 호와 나였지만 야경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이 동상을 찾으면 마음에 드는 곳에 가서 야경을 감상하면 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배경이다.

 

사진으로 남겨본다.....

 

한동안 멍하니 쳐다본다...

 

술을 들고 와서 한잔하면 정말 좋다. 야경을 안주 삼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다..

 

세체니 다리도 정말 아름답다....

 

이쁜것은 항상 사진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최고의 야경 부다페스트 마침.

찾아가는 법,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질문하자!

 

 

다음편은 도우나강에서 즐기는 야간크루즈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