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가족여행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레이크 테카포로

Josh.Travel.Diary 2016. 4. 23. 16:57

2014 6월 13일 남섬여행 1일차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위해 제트스타 항공을 탑승해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이하 치치) 이동한다.

 

 

렌트카를 인수후 치치에서 테카포로 이동한다.

 

테카포, 마운트쿡, 퀸스타운, 밀포드사운드, 더니든을 거처 치치로 돌아온 후 캠퍼밴(캠핑카)를 인수해 캠퍼벤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매일 폭우가 내리던 북섬과 다르게 남섬여행 첫날부터 날씨가 아주 좋았다.

 

창가에 앉으신 아버지는 감탄을 연발하셨다. 남섬에 다다르면 눈덮힌 산을 보는 게 아주 흔하다.

 

치치공항은 국제공항으로도 이용되지만 정말 아담하다.

 

렌트카를 인수받기 위해서 무료셔틀을 기다려야 한다. 공항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2011년 2월 23일 치치에는 아주큰 지진이 일어났다. 당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었고 한국인 희생자가 있던걸로 기억한다. 지진의 피해를 아직도 눈으로 확인할수있다......

 

오래된 성당들은 대부분 지진의 피해를 받은것 같다..

 

2012년도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는 트램이 운행되지 않았었다. 지금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트램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트램이 운영되는 코스는 정말 짧지만 트램을 탑승해 치치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마지막 정류장에 내려 모닝커피를 마신다.

 

이 거리가 익숙했다.

 

<사진 2012년 10월>

처음 치치를 방문했을 때는 폐쇄 되었던 도로였다.

 

치치 시내를 살짝 훑어보고 레이크 테카호로(Lake Tekapo) 이동한다. 테카포에는 큰 마트가 없으니 치치에서 떠나기 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한다. 특히 한인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자! 한인마트에 있는 정육점에서 육회, 꽃등심, 갈비살등 고기도 구매하자! 마트에서 파는 스테이크용 고기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치에서 테카포로 이동하는 중간에 모든 차량이 이곳에 멈춰 풍경을 감상한다. 비행기에서 봤던 눈으로 덮힌 산들을 볼 수도 있다.

 

숙소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다.

 

야간사진 촬영은 어렵다.

 

남섬에 내려오면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을 제대로 경험할 수가 있다.

 

아쉽게도 보름달이 뜬 날이었다. 테카포는 별을 보기에도 아주 좋은 동네다.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드넓은 호수와 눈으로 덮힌 산들......

 

똑딱이 카메라에 별이 찍힐 정도로 별이 많은 것 같다. 타우랑가에 지내던 시절에는 베란다에 나가면 별똥별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었다... 별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나라인 것 같다.

 

 

 

 

뉴질랜드 여행에는 특별히 방문해야할 관광지가 없는것 같다. 어떠한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자연을 느낄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인것 같다. 다음편은 마운트쿡 방문기로 계속

 

[북섬여행 첫번째이야기] [북섬여행 두번째이야기]  [북섬여행 세번째이야기]

 

[남섬여행 1일차] [남섬여행 2일차] [남섬여행 3일차] [남섬여행 4일차] [남섬여행 5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