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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질랜드

뉴질랜드 가족여행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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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며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었다.

2014년 어느날 군생활 34년을 끝으로 전역을 하시는 아버지께 뉴질랜드 여행을 선물로 드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모든 비용을 내가 해결하고 싶었지만 항공료와 일부분만 내가 해결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충당하기로 했다.

 

20박 21일간 뉴질랜드 북섬, 남섬을 여행하며 경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선요약

뉴질랜드 여행을 하며 숙박비용은 $2000 지출

남섬, 북섬, 캠퍼벤 렌트비용은 $1322 지출

기름값은 총 $500 지출

식비(주류포함)는 총 $1450 지출

 

항공료를 제외한 3인가족의 여행경비는 $8068.78

(1NZD=900 계산시 약726만원)

퀸스타운힐에서....

 

여행을 하면 항상 가계부를 작성한다.
매 순간 얼마를 사용했는지 나름 꼼꼼히 기록하지만 정리를 하지 않았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온 뒤 많은 친구들이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질문을 했지만 명쾌한 대답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 글을 통해 2014 뉴질랜드 가족여행을 하며 소비한 모든 내역을 정리하고자 한다.

 

한국 신용카드로 결제한 내역이다.

 

부모님은 인천에서 도쿄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오클랜드로 도착하는 에어뉴질랜드편을 예약했다.

직항편과 경유편은 가격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나는 호주에서 뉴질랜드를 거처 유럽과 한국을 들어가는 항공편을 구매했다.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렌트, 캠퍼밴, 뉴질랜드 국내선,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한 액티비티도 한국 신용카드를 이용했다.

뉴질랜드 체크카드를 이용해 북섬에서 지출한 내역이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지냈기에 뉴질랜드 체크카드가 있다.

호주에서 환전한 뉴질랜드달러를 뉴질랜드 체크카드에 넣어 사용했다.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면 여행자 심카드를 구매할수 있다.

인터넷 1GB를 이용하고 전화, 문자 이용이 가능한 여행자 패키지는 $40에 구매가 가능하다.

뉴질랜드 북섬에 방문한 이유는 내가 워킹홀리데이로 지낸 타우랑가를 방문하기 위함이었다.

타우랑가 지인들과 식사를 해서 식비가 들지 않았다.

 

뉴질랜드 체크카드를 이용해 남섬 치치(크라이스트처치), 테카포 에서 지출한 내역이다.

뉴질랜드 대도시에는 한인마트가 있지만 시골여행을 하며 한인마트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치치, 퀸스타운등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장을 보면 좋다.


 

뉴질랜드에는 특별히 방문해야할 식당이 많지 않다.

차라리 마트, 정육점에서 맛좋은 소고기를 구매해 바베큐해먹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체크카드를 이용해 남섬 테카포, 퀸스타운 에서 지출한 내역이다.

흡연자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담배를 넉넉히 준비하는게 좋다.

뉴질랜드 담배 한갑의 가격은 $20 정도다.

 

뉴질랜드 체크카드를 이용해 남섬 더니든, 치치 에서 지출한 내역이다.

뉴질랜드 여행을 하며 외식을 하는경우는 간단한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피쉬엔칩스를 먹는 경우다.

마트에서 맛좋은 소고기와 와인을 구매해 먹는것이 정말 좋다.

 

뉴질랜드 체크카드를 이용해 남섬 카이코라, 핸머스프링, 치치 에서 지출한 내역이다.

캠퍼밴 여행을 하며 특별하게 돈을 사용하지 않은것 같다.

 

뉴질랜드 체크카드가 두개 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을 위해 지출한 카드를 이용한 내역이다.

부모님이 뉴질랜드에 도착하신날 캐리어는 함께 도착할수 없었다.

6월의 한국은 한여름, 뉴질랜드는 겨울이다.

카트만두에서 부모님옷을 구매했다.

식사를 몇번 내가 사기도 했고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부모님 지인용 기념품은 내가 호주에서 화장품을 $500어치 정도 구매해서 뉴질랜드에서는 많이 구매하지 않았다.

 

 

 

최종 정리

 

뉴질랜드 여행을 하며 숙박비용은 $2000 지출했다.

남섬, 북섬, 캠퍼벤 렌트비용은 $1322 지출했다.

(보험료 포함, 겨울 남섬 렌트시 체인료 지불이 필요함.

네비게이션은 지인이게 빌리고 여행을 마치고 택배로 반납함.)

기름값은 총 $500 지출했다.

식비(주류포함)는 총 $1450 지출했다.

 

항공료를 제외한 3인가족의 여행경비는 $8068.78 들었다.

(1NZD=900 계산시 약726만원)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타우랑가, 타우포, 로토루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레이크테카포, 마운트쿡, 퀸스타운, 밀포드사운드, 더니든, 카이코우라, 핸머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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