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호주 부나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던 시절 다녀온 폭포 이야기
부나에서 폭포에 가는 길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바탕화면에서 보던 풍경을 흔하게 찾아볼수 있다.
부나 야채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주말마다 근교 여행을 자주 다녔다.
부나 근처에는 바람을 쐬러 다녀올 여행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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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길을 따라 직진을 한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전형적인 호주의 시골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중앙선의 구분도 사라지는 도로가 나온다.
폭포에 도착할때쯤 전망 좋은곳에 위치한 카페를 만날수 있다.
작은 숙소와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 브런치를 맛보기 위해 잠시 멈췄다.
호주에서 호와 생활하며 처음으로 함께 떠난 여행이었던 것 같다.
잘 챙겨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멋진 자연경관을 바라보다 보니 주문한 브런치 요리가 나왔다.
계란, 소세지, 베이컨, 빵이 포함된 전형적인 서양식 아침이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필리핀 바기오에서 같이 학원생활을 하던 쑥형님.
호주에서도 나를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일자리도 알선해주시고 주말이면 여행을 데리고 가주셨다.
카페 옆에 위치한 룩아웃(Look-Out)에서 바라본 모습.
호주 로드트립을 하던 중 Look Out이 적힌 갈색 안내판을 보면 잠시 들러보는 게 좋다.
뒤편에는 야생 캥거루와 왈라비들이 뛰어다니는 것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이때는 사진을 조금씩 남겨둔 것 같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이렇게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다. 폭포를 향해 다시 이동해보자.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렇게 생긴 나무가 반겨준다.
폭포를 보러 가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조금 걷다보면 폭포를 만날수 있다!
높이 40m에 이르는 나름 거대한 폭포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
조금은 위험하지만 폭포에 다가가 사진을 남긴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자.
폭포를 조금더 가까이 보기위해 아래로 향한다.
트래킹 코스는 가볍게 걷기에 아주 좋다.
아래서 바라보는 폭포는 정말 멋졌다.
쑥형은 폭포에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다.
물줄기가 날려와서 정말 시원했다.
쑥형과 호의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둘의 시선이 다른곳에 향했다.
거대한 도마뱀이 낯선 방문객을 쳐다보고 있었다.
팔뚝만한 도마뱀들이 폭포주변에 몰려있었다.
트레킹 코스를 가볍게 돌고 부나를 향해 출발했다...
폭포 근처에는 정말 아름다운 카라반 파크가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1박2일을 머물러도 좋을것 같다.
호주에서 농장을 가로질러 가는일은 흔하게 경험할수 있다.
정말 멋진 풍경을 발견해 잠시 구경하기로 했다.
농장에는 엄청난 소들과 말들이 자유롭게 놀고있다.
백마도 만날수 있었다.
비포장도로를 달려가던 중 길바닥에 잠시 멈췄다.
배경 뒤에 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호주 부나 근교 여행일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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