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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망가누이 맛집 추천

타우랑가 숙소 추천글로 3년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 했으나 사진이 없는 관계로 맛집 추천으로 시작해 본다.

밀린 뉴질랜드 이야기 한가득에 아직 올리지 못한 유럽여행등등등 시간 나는 대로 다시 틈틈이 올려야지.

 

 

지금으로 한달전에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타우랑가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 사먹은 저녁, 둘째날 사먹은 저녁 식당 두곳을 추천한다.

둘째날 아침에 사먹은 아침은 맛없었으므로 비추천.

 

첫번째 식당은 마운트 망가누이 메인로드에 위치한

Latitude 37

https://goo.gl/maps/exQK1yA3r2m

 

 

우리가 시킨건 많은 메뉴들이 조금씩 들어있던 TAPAS PLATTER 42불 와 ROCKET SALAD 7불

타파스 플래터에는 아란치니, 깔라마리, 프론, 포크벨리, 스내퍼, 치아바타 등등등 포함되어있다.

지금 조마토에서 메뉴를 확인해보니 지난번과 달라진건지 자세한 메뉴를 찾아볼수가 없다.

https://www.zomato.com/tauranga/latitude-37-mt-maunganui/menu#tabtop

 

플래터는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대만족!

샐러드는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플래터에 있던 아란치니는 진짜 정말 너무나도 맛있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상상으로 침이 고인다.

다음에 방문하면 아란치니 단품으로 먹어봐야지!

 

두번째 식당은 

Astrolabe Brewbar

https://www.zomato.com/tauranga/astrolabe-brew-bar-tauranga-mt-maunganui

 

여기는 만약에 내가 타우랑가에 살았다면 매주 방문했을것 같다.

오클랜드 근처에 이런가게가 있었어도 매주 방문했을것 같다.

진짜 햄버거가 너무나도 맛있고 맥스비어도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Mac's 맥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뉴질랜드 맥주중 하나.

지금도 맥스 필스너를 마시면서 작성하고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이런 번호가 적혀있는 쪼리를 준다.

 

야외에 아지 시원한 자리가 많이 있다.

아침도 저렴하게 팔고 저녁엔 맥주도 맛있게 먹을수 있다.

여기가 대박인 이유는 햄버거, 감자튀김, 맥스 골든라거 생맥 한잔에 단돈 10불!

맥스 한잔도 7불인가 했던것 같다.

햄버거는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 밤늦게 까지 이용할수 있다.

단돈 10불짜리 햄버거지만 정말 너무나도 맛있다.

감자튀김은 완전 파파이스와 비슷한 맛있는 감튀다.

여자친구는 배가 불러서 맥주만 마셨지만

맥주한잔에 3불만 추가하면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먹을수있다.

진짜 내가 이동네에 산다면 매주 4시에 점심으로 먹고, 밤에가서 저녁으로 먹고 싶을 정도다.

 

타우랑가에 지낸다면 화요일에 무조건 방문하고, 타우랑가로 화요일에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방문하길 추천한다!

 

딕시브라운 타우랑가, Dixie Brown's

 

https://goo.gl/maps/hYVbDzJi9LS2

 

딕시브라운 오클랜드 데본포트점에 예전에 방문을 했었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해변을 바라보며 먹고 싶어서 방문했지만 바다가 잘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마운트망가누이에 있는 카페대부분이 바다는 보이질 않는다.

내가 잘못 시킨것도 있지만 가격대비 별로였다.

아침에 10불짜리 콤보 메뉴가 있으니 그건 괜찮을 듯한데,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지.

 

내가 시킨 버팔로 스킨. Buffalo Skins +

Crisp seasoned wedges tossed in sweet chilli, grilled mozzarella and topped with sour cream and bacon

 - $15.90 -

웻지 포테이토만 잔뜩 나온다. 먹어도 먹어도 감튀가 줄어들지 않는다...

바베큐 소스랑 모짜렐라 치즈는 잘어울렸지만 사워크림은 정말 별로 였다.

배가 고파서 거의 다먹었지만 감자로만 배를 채운가 지금도 화가난다.

 

여자친구가 시킨 메뉴는 쿠바샌드위치,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는듯 하다.

오른쪽에 있는게 쿠바샌드위치

Cuban Sandwich Ham, roast pork, salami, Swiss cheese and pickles on lightly toasted bread served with aioli and seasoned fries - $17.90 

샌드위치에 들어있는 햄이 너무 짜다. 감자튀김이 포함되어있었다.

 

 

커피도 그냥저냥이고 감자로만 배를채워서 화가좀 났다...

지금 메뉴를 다시보니 피자도 있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이 있다.

 

딕시브라운 메뉴 https://www.dixiebrowns.co.nz/lunch-menu-new

 

하지만 나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시 안갈것 같다..

 

타우랑가 여행을 간다면 latitude37 과 Astrolabe Brewbar는 꼭 방문하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