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간단한 산책?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숙소 직원이 추천해준 음식 중 쿠로텐동이라는것이 있었다.
어떤 음식인지 찾아보니 상당히 맛있어 보였다.
이때는 전철을 이용해 이동한것 같다.
다코야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거리다. 일본에 머물며 하루에 최소 한 번씩은 사 먹은 것 같다. 한국에서도 많이 사 먹었었고, 호주와 뉴질랜드에 거주할 때도 많이 먹었다. 냉동 다코야키는 아주 저렴하며 좋은 술안주 거리였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와서 더욱더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닌교초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고독한미식가 쿠로텐동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한산한 도로에 위치한 가게에는 벌써부터 직장인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홀은 생각보다 아주 작았다. 10명 정도 수용가능해 보였다.
텐동과 병맥주 하나를 시키니 하얀 단무지가 나왔다.
뚜껑으로 덮여있어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그릇에서 엄청난 포스가 뿜어 저 나오는듯하다.
보리멸, 새우튀김과 몇 가지가 올라간 덮밥이었다. 아주 맛있었다.
다시 도쿄에 방문하면 무조건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다.
가게는 아담했지만 퇴근 후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가게 안은 아주 활기가 넘쳤다.
연세가 지긋이 드신 사장님은 생선을 튀기시고
사모님은 생선 준비를 하시고
아들은 다른 일을 하느라 아주 바빴던 걸로 기억한다..
도쿄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식사를 마치고 도쿄타워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작년에는 도쿄타워 근처까지 갔지만 비가 많이 와서 보지 못하고 펍에서 술을 마셨었다.
도쿄타워가 저멀리 보인다.
롯폰기 힐즈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겠지만,
타워 앞에서 바라보는 도쿄타워도 충분히 보기 좋았다.
해가 떨어지고 점점 어두워질수록 아름다워 보인다.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실패!
해가 떨어지니 더 밝게 빛나고 있다.
거대한 거미 조형물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서 나도 잠시 쉬었다.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장미와 이쁘장한 조형물을 발견했다. 정말 아름다웠다.....
사진을 남겨 보았다.
밤에 찾은 센소지는 더욱 멋진것 같다.
얼굴이 나오지 않아 한층 더 멋진 사진인 것 같다.
해가 떨어지니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사람들 없이 찍기 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한밤의 도쿄 거리는 정말 아름다웠다. 어느 골목을 가던 아주 멋진 사진이 나왔다.
깨끗한 길거리가 인상적이다.
숙소 근처 길거리에서 사진을 남기고 숙소로 들어갔다.
맥주 한 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니 하겐다즈를 한 통 더 먹으며먹었다.
다음날 교토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짐정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도쿄여행 일기 마침. 교토 여행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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