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바기오 먹거리투어 (바기오 맛집 추천)
필리핀 바기오 먹거리 여행 (부제: 바기오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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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012 필리핀 바기오 어학연수로 지내며 맛집을 많이 찾아다녔다.
주말에는 필리핀 바기오 근교 여행을 다녔고 틈틈이 맛집도 찾아다녔다.
필리핀을 떠나기 전 막바지에 오로지 맛집만 찾아다녔던 날을 기록해본다.
2012년 어느날 바기오에서..
세션로드 즈음에 위치한 어느 베이커리
필리핀에는 정말 저렴하고 맛좋은 베이커리가 많다.
사실 어디서 빵을 구매해도 정말 맛있다.
단, 방부제가 얼마나 첨가되어있는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맛은 정말 좋아 자주 사먹었다.
단돈 4페소(100원) 8페소(200원) 짜리 빵들도 정말 맛이 좋다.
학원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도 빵을 자주 먹었었다.
몇가지 빵을 구매해 포장했다.
빵을 포장해서 피자집으로 향했다.
바기오 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Pizza Volante
개인적으로 필리핀에서 맛본 피자중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올해 초 다시 방문하니 분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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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빵으로 입가심을 했다.
싸구려 빵이지만 정말 맛있다.
2층에 위치한 좌석에서는 바기오 시내를 바라 볼수있다.
세션로드는 언제나 교통정체가 심하다.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다.
이곳에서 새우를 제외한 해산물을 주문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내입에는 약간 비리다. (나는 해산물을 잘 못먹는편)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인 Roasted Chicken Pizza
훈제치킨이 정말 맛있다.
다시 방문한 바기오에서 자주 먹었다.
요놈도 맛이 좋았던것 같다.
2012년 당시와 현재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듯 하다.
이번에 바기오에 다시 방문해서 놀란점이 정말 많다.
약 4년이 지났지만 모든 것이 그대로 있었다.
나의 모든 추억이 대부분 그대로 였다.
하지만 일부는 변해버려 조금은 슬펐다.........
정말 간단하게 피자를 먹고 캠프존헤이를 찾았다.
캠존헤이에는 스타벅스도 있고 정말 넓은 공원도 있고 말도 탈 수 있고 골프도 칠수 있다.
캠프존헤이 마놀호텔도 있다.
바기오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약간 고풍스러운 느낌의 호텔이다.
이곳을 정말 자주 방문 했다.
정말 맛좋은 치즈케익을 맛볼수 있기 때문이었다.
바기오 시내에 위치한 일반 카페와 비슷한 가격에 케익과 빵을 맛볼수 있지만
조금더 고급 스러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기에 자주 방문했다.
이곳에 방문할때면 항상 케익을 포장해서 돌아갔다.
사진은 2011년 어느날
이와 같이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케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때의 감동을 갖고 올해초 다시 방문했지만 그때의 감동을 느낄수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맛본 치즈케익중 가장 맛있는 곳이다.
호텔 뒷마당은 제법 넒고 잘 꾸며져 있었다.
주말에 이곳에서 결혼식 뒷풀이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객실의 모습은 제법 고급스러워 보인다.
조그마한 인공폭포?도 나름 잘 꾸며져 있다.
먹거리 투어를 함께한 누님들
마놀 호텔 뒷마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쉬던중 친구를 한명 사귈 수 있었다.
필리핀 변호사로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출장온 바이런이다.
이후에도 연락을 자주 취했고 최근에 한국에 여행도 왔었다.
나는 안타깝게도 호주에 있었다.....
마놀호텔 부페도 정말 유명하다. 맛있다고 한다.
주말이면 항상 여행을 다닌 탓에 나는 한번도 맛보지 못했다..........
바이런이 이용하는 방을 구경할 수 있었다.
호텔내부는 평범했다.
마놀 호텔 내부에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로맨틱하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 주말이면 라이브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분위기 좋은 마놀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뒤 바기오 시내로 이동했다.
호텔 정문 앞에 있는 직원에게 택시를 잡아달라고 요청하면 택시도 잡아준다.
약간의 팁을 (20페소) 줘도 되고 안줘도 된다.
또 다른 바기오 맛집인 50s Diner에 방문했다.
이때는 분위기 좋은펌 레드라이언이 이 식당 옆에 위치해 있었다.
이 식당의 상징물이었다.
올해 방문했을때 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식당 앞까지 갔지만 맛을 볼 수 없었다....
딸기 쥬스로 추측된다.
망고쥬스로 추측된다.
필리핀에서는 저렴하고 맛좋은 과일주스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스파게티 + 후라이드 치킨 + 폭찹구이 + 피자빵 + 감자튀김
세트메뉴를 정말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심지어 맛도 좋다.
이곳의 명물인 거대한 샌드위치다.
참치마요 또한 알차게 들어있다.
2012년 초였으니 아이폰 4로 추측된다.
아이폰과 비교하면 정말 거대한걸 알 수 있다.
내 얼굴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내 얼굴보다 조금더 거대한 샌드위치다.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사실 기억이 잘 안나는걸 보면 평범한 맛이었을것 같다.
술을 한잔 하기위해 Cafe Will을 방문했다.
2011, 2012 당시에 정말 자주 방문하던 술집이다.
분위기가 정말 깔끔하고 좋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했다.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닭꼬치를 주문했다.
이곳은 음식도 맛이 좋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
단점은 다른 현지 술집과 비교해 비싸다는 점이다.
산미구엘 라이트와 함께 즐겼다.
필리핀 맥주는 상당히 맛있다.
종류도 많이 있어서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데낄라도 한잔씩 맛보았다.
김치찌개와 참이슬
내가 다니던 학원 근처에는 한국음식과 소주를 파는 식당이 있었다.
필리피노가 운영하는 식당이지만 정말 맛좋은 김치찌개와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 긴 저녁시간(2시간)을 이용해 가끔씩 한잔 하러 방문 했었다.
이날도 학원에 돌아가기 전 소주를 마시고 돌아간것 같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보내며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수 있었다.
그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맛집을 찾아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또한 만들수 있었다..
다음편은 필리핀 바기오 어학원 추천편으로 준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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