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뮌헨 맛집(맥주) 투어
뉴질랜드에서 만났던 친구 플로리안과 호주에서 만났던 마이클을 만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4박 5일 동안 플로리안의 카우치에서 머무를수 있었다. 이때부터 관광은 접어두고 본격적으로 맥주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는 뮌헨 슈니첼 맛집 Opatija im Tal 방문기를 적어본다.
뮌헨 학센 맛집이야기는 http://joshtraveldiary.tistory.com/34
2014년 7월 11일
전날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다. 하지만 오늘도 맛난맥 주집을 찾아 돌아다닐 예정이다. 관광은 없다. 오로지 먹으러 다닐뿐이다..
플로리안이 사는 동네 거리의 모습이다.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가는 길인것 같다.
아침을 먹고 신시가지가 몰려있는 마리엔광장(Marienplatz)으로 향한다.
전철을 내릴 때는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멍하니 서있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음용수 일까? 맥주병을 세척 하는것 일까?
택시가 무려.....벤츠 E클래스? 그래서 가격이 비싸다.
우리나라만큼 택시비, 교통비가 저렴한 곳이 없는 거 같다.
차 없이 지내던 뉴질랜드에서는 택시는 두 번 타봤다. 십분도 안 가서 이만 원이 넘게 나왔던 것 같다....
뒤를 보면 홉온 홉오프(Hop-on Hop-off) 버스가 보인다. 많은 관광지에서 저러한 형태의 이층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관광은 뒤로 식당을 추천받아 이동한다. 모든 음식이 맛있다던 Opatija im Tal.
정말 추천하는 레스토랑이다.
파울라너(Paulaner) 맥주 간판이 보인다.
일단 맥주 한잔부터 시켜본다.
샐러드를 시켜본다!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의 조합은 맥주를 부른다!
샐러드가 또 나왔다??
메뉴판을 다시본다. 메뉴를 자세히 읽어보니 MIXED SALAD가 포함이었다!!!
애피타이저는 샐러드말고 다른걸 추천한다....
슈니첼이(Schnitzel)나왔다! 정말 거대하다. 돈까스라도 먹고 싶다...
아이패드와 비교해보자! 정말 거대하다! 사실 아이패드 미니다. 그래도 정말 크다.
동네에서 자주사먹는 돈까스 두께만했다.
웨이터가 와서 맛있게 먹는법을 설명해 주었다. 한입크기로 잘라서 샐러드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살짝 올려주고 크렌베리 잼을 올려서 먹는다!
바로 맥주한잔 더 시킨다!! 웨이터 팁도 넉넉히 준것 같다!
무엇보다 이 가게의 마요네즈가 너무 맛있었다!!!!! 구매하고싶다.
저 건물을 바라보며 맥주를 몇잔더 마셨다..
플로리안이 퇴근하고 친구들과 맥주를 한잔한다고 어느 공원으로 향했다.
케밥 파는 가게에서 본것 같다.
이곳에서도 1000cc맥주를 마셨다. 왜 내 앞에만 맥주가 있을까?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다.... 기억이 잘 안난다.
역시 맥주를 좋아하는 독일 분들이다.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면 맥주 잔에 보증금이 포함되어있다. 맥주컵을 돌려줘야 보증금을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모든 테이블은 깨끗하게 정리돼있었다...
귀여운 멍뭉이들도 주인을 따라왔나보다.
플로리안 친구들과 맥주를 몇 잔 더마시다 플로리안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고 나는 시내로 향했다.
Opatija im Tal에 다시 방문했다! 점심을 먹을때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고있었다! 햄버거의 맛을 보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피자도 저렴하다.
햄버거도 저렴하다!
치즈 베이컨 버거인듯 하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마요네즈를 받은 후 찍어 먹으면 최고다!
맥주를 몇 잔 더 마시고 플로리안 집 근처에서 플로리안 여자친구와 맥주를 몇 잔 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뮌헨에 방문하면 Opatija im Tal에 방문해서 슈니첼을 꼭 먹어보자! 모든 음식이 정말 맛이 좋다.
파울라너 맥주와 함께 즐기면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