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여행 북섬 세번째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북섬 모두를 방문하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크게 고민되는 점이 있을 것이다. 바로 비행기를 이용할지 렌트카를 가지고 페리를 타고 이동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을 꼭 방문하고 싶은 목적이 아니라면 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뉴질랜드 일 주가 목표라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좋지만 비행기를 이용하면 일정을 만들기 조금 더 수월하다. 타우랑가에서 떠나며 남섬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클랜드로 이동했다.
2014년 6월 11일
타우랑가에서 오클랜드로 넘어가는 길 폭우가 심해저 산사태가 일어났다. 다행히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지만 걱정부터 앞섰다.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폭우에 갇혀 숙소에 있는 모습이 상상되었다......
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의 나라이기도 하다. 타우랑가 근처 마타마타에는 호빗 마을이 유명하다. 뉴질랜드 사람들은(이하 키위) 호빗 마을에 거의 방문을 하지 않는다. 입장료만 비쌀 뿐 특별한 게 없다고들 한다....
영화 광팬이라면 들려도 좋지만 시간을 내서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여행 시 I-site를 동네마다 볼 수 있다. 여행에 관한 궁금점이 생기면 근처의 아이사이트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뉴질랜드의 흔한 풍경이다. 하늘은 맑지만 빗방울은 계속 떨어 젔다..
오클랜드 관광이 처음이라 친구들에게 방문할 곳을 몇 군데 물어보았다. 오클랜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를 몇 군데 소개받았다..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오클랜드에 도착하니 날씨가 조금 풀렸다. Mt. Eden 에덴동산이라 부르자. 과거 화산 활동이 일어났던 산이고 분화구를 볼 수 있다. 오클랜드 시내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가 있다.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도 보이고 바다도 보인다.
분화구는 아주 거대하다.
2014년 6월 12일
오클랜드 시내만 둘러보기로 했다. 미션베이에 방문 했다.
햇빛이 강렬한게 날씨가 정말 좋았다.
요트 주차장에서 요트들도 구경했다. 타우랑가에서는 비가 많이 오는 탓에 방문할 수 없었다. 타우랑가에는 아파트에 요트주차장이 있는 곳도 있다......
날씨가 좋아서 너무나도 다행이었다.
원 트리 힐(One tree hill) 오클랜드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 또 다른 자그마한 동산이다.
마운트 망가누이 정상에 올라갈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접한 오클랜드의 시내 풍경은 아주 멋젔다.
뉴질랜드에서 양을 보는건 정말 흔한일이다.
푸른 초원도 어디에나 있다.
여행을 다니며 도시락을 많이 싸들고 다녔다. 밤철이라 밤도 삶아 다녔다.
정말 흔한 뉴질랜드 뒷산.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나도 너무나 행복했다.
다음편 부터 본격 남섬 여행기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