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유여행 2일차, 제주도 폭포 투어

정말 별거 없던 제주도 여행 2일차 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무계획으로 갑자기 떠난 제주도 여행이다.

첫날은 협제해수욕장을 목적지로 길을 따라다녔다.

해변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혼자서 식당에 들러 술을 마시며 생각을 정리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파티가 진행이 되어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다.

 

제주도에는 폭포가 정말 많다.

다른 관광지보다는 폭포를 찾아다닌것 같다.

천제연폭포 제1폭포

선녀가 목욕을 하러 내려온다는 폭포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정말 아름답다.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아주 거센 물줄기를 감상할수 있다고 한다.

 

독특하게 사진을 남겨보았다.

 

천제연폭포 제2폭포

천제연 폭포를 돌려면 많은 계단을 거처야한다.

아침일찍 방문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어 좋았다.

 

전날에 비가 살짝내렸던걸로 기억한다.

 

선임교 다리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을 증명하듯 선녀들이 폭포로 향하는 형상을 하고있다.

 

제3폭포를 보러가는길에 정말 긴 계단이있던것 같다.

약간 가파른? 계단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제3폭포의 물줄기가 가장 시원하게 흐르고 제3폭포까지 봐야 천제연 폭포를 봤다고 할수있다고 한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으로 추천한다.

 

흑돼지 김치찌개

늦은 아침으로 흑돼지 김치찌개를 맛보았다.

런치메뉴로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맛좋은 김치찌개를 맛볼수 있었다.

 

 

주상절리

천제연 폭포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주상절리를 방문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방문한 기억이 있어서 지나칠까 고민을 했었지만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바다위 요트에서 주상절리를 바라보는것도 아주 매력적일것 같다.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는 아름다운 바위들을 볼수있다.

 

 

 

수 많은 요트들이 들렀다 지나가는것을 볼수있었다.

보면 볼수록 신비한 주상절리다.

다음번에 제주도를 방문해도 꼭 들리고 싶다.

 

약천사

주상절리에서 만난 호주 관광객이 약천사를 추천해 줬다.

동양 최대규모의 법당이 있다고한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부처님들도 있었다.

고민을 정리 할수 있어 좋았다.

 

천장의 무늬도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좌우로 똑같은 건물을 볼수있었다.

 

정말 거대한 종도 있다.

 

거대한 북도있다.

 

오백나한전

500개의 나한 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크기의 불상들이 정말 많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약천사는 제주도 필수 방문지로 추천할만한 것 같다.

 

투명 카약이 있는 쇠소깍을 방문했었다.

인기가 많아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고 했다.

 

외돌개

사실 투명카약을 타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외돌개를 보고싶어서 방문했다.

제주도 어느 해안에서나 쉽게 볼수있는 자연절경이지만 각자 다른매력이 있는것 같았다.

 

제주 고기국수를 맛보기위해 국수바다본점을 방문했다.

왕만두

세트가있어 여럿이 오면 정말 좋을것 같았다.

국수만 먹기 아쉬워 왕만두를 시켰다.

정말 맛있었다.

 

비빔국수

고기도 넉넉히 들어있고 신선한 야채들도 많고 제법 맛있었다.

쫄면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있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수육이 포함된 세트에 소주를 한잔하고 싶다.

 

 

사진으로는 없지만 아마도 천지연 폭포와 대정방 폭포를 방문한듯 싶다.

 

소정방폭포

제주도 폭포중 가장 기억에 남는 폭포는 소정방 폭포다.

찾아가는길도 나름 험난했고 비까지 내려 고생을 했다.

소정방 폭포에서는 5명의 관광객만 볼수있었다.

 

정말 작지만 인상적인 폭포였다.

 

폭포에서 바라본 해안도 정말 아름다웠다.

 

이름모를 등대

이곳은 어디였을까???

 

소정방폭포에서 만난 아주머니들이 추천해주신 중화요리집에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사장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문을 닫는다는 문구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가게의 상호는 기억나지 않지만 상당히 먼거리에 있었다.

꽃게짬뽕

중문관광단지로 돌아와 중국집을 찾아갔다.

제법 거대한 꽃게가 실하게 들어있었고 맛이 좋았다.

소주가 한잔 생각났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함께 즐기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

 

사실 저녁을 먹을때까지 숙소를 정하지 않았었다.

어차피 여행자가 많이 없는 비수기라 자리도 많을거라 생각했다.

쿠팡에 올라온 가장 저렴한 숙소를 찾아갔던것 같다.

정말 많이 걸어 다니고 이동도 많이 했던 날이라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잠을 잔 것 같다....

 

 

다음편에 제주도 자유여행 3일차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