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에는 뉴질랜드 여행시 필요한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들에 관해 적어보려한다.
숙소
호텔, 모텔, 아파트먼트, B&B, 홀리데이하우스, 홀리데이파크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다.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경우가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호텔컴바인등 다양한 사이트의 가격과 비교를 해보자.
홀리데이하우스 - 개인집을 휴가용으로 빌려주는 형태다. 2~3층의 주택의 한층을 내어 주는 경우도 있고 휴가를 떠나거나 별장용집을 빌려 주기도 한다.
내가 2014년 가족여행을 할때 이용한 사이트는 Bachcare 사이트바로가기 [클릭]
그외에도 많은 사이트들이 있다. [홀리데이하우스] [NZstays] [Bookbach]
하루 숙박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호텔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가 포함되어있고 야외바베큐세트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주인이나 중개업자와 바로 연락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영어를 조금만 사용할 줄 알아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타우랑가에서 이용한 홀리데이 하우스.
야외 바베큐 구역
거실에 있는 식탁과 티비. 문을 열면 세탁방으로 연결된다.
모든 식기를 갖추고 있는 주방의 모습
퀸사이즈 침대가 하나 있는방.
세명까지 이용가능한 벙커베드
홀리데이파크 - 캠퍼벤(캠핑카)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만 이용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벙커베드(2층침대)가 있는 도미 토리부터 모텔, 롯지, 캐빈, 카라반등을 이용할수있고 모든 숙소의 형태가 복합되어있다.
주방과 화장실이 딸려있는 캐빈(Cabin)과 배치(Bach, 작은 별장)을 이용하는 것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숙소의 형태다.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가장 큰 홀리데이파크체인은 [Top10] 이다. 멤버쉽을 가입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 위치해 있어 캠퍼벤 여행에 아주 유용하다. 탑텐에 없는 지역 혹은 다른 홀리데이 파크를 검색하고 싶다면 구글에 '지역 + holidaypark'를 검색한다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내가 이용한 홀리데이 파크의 Bach모습
역시나 주방시설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주방시설이지만 사용하는 데에 큰 불편함은 없다.
방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있을 건 다 갖추고 있다.
실내도 정말 넓은 편이다.
교통편
뉴질랜드의 교통편은 정말 최악이라고 볼수가있다. 대중교통시설이 정말 불편하게 되어있다.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며 여행을 할때는 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가 자주 없어 정말 불편했다. 뉴질랜드의 렌트카는 생각보다 저렴하니 렌트카 여행을 추천한다. 도로가 정말 한산해 운전을 하기 편하다.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라는 교통 체계만 익힌다면 운전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호주처럼 캥거루같이 거대한 동물도 없어 로드킬의 위험도도 적은 편이다.
버스 - 버스는 미리 예약하면 1달러부터 시작한다. 미리 미리 예약을 해서 이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큰 장점이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네이키드버스] [인터시티] [마나버스]
버스와 숙소, 각종 엑티비티를 복합적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다. [키위익스퍼리언스]
렌트카 - 수많은 렌터카 회사가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공항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가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가격비교를 해보고 가장 저렴했던 사이트를 추천한다. [APEX 렌트]
예약 기간이 길수록 요금은 저렴해진다. 북섬에서 남섬을 이용할경우 무료 페리 승차권을 제공한다. 거리에따른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종합책임보험이 가입 되어있다($2000한도).
하지만 Full cover로 가입하길 추천한다. 보험은 보험이다.
네비게이션은 빌리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행자 심 카드를 사용해 인터넷을 통해 구글 지도를 이용하는 게 훨씬 더 좋다. 한글 안내로 해주니 구글맵이 더욱 효과적이다.
렌트카는 빌리는 지역과 반납하는 지역이 같지 않아도 된다. 이렇다 보니 Relocation deal이라는게 있다. 차량을 원래 있던 지점에 돌려주는것이다. 가격이 1달러인 경우도 있고 기름값을 제공해주는 경우도 간혹 있다. 자신의 여행 루트와 날짜가 겹친다면 이용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재배치딜 확인하기]
남섬에서 이용한 Nissan, Wingroad
3인이 이용하기 적당한 승용차다. 4인이 이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을것 같다.
캠리 같은 세단을 빌리려다 이차를 선택한 이유는 적재공간이다. 가족의 모든 짐을 넣을 수 있는 트렁크가 인상적이다.
캠퍼벤 - 뉴질랜드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꿈꾸는 캠퍼밴(캠핑카)여행이다. 극성수기에는 요금이 정말 비싸지만 날짜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다. 비수기에는 3+1, 5+2등 다양한 딜을 제공한다. 역시 내가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가격비교를해 가장 저렴했던 사이트를 참고하자. [캠퍼벤]
많은 캠퍼밴 회사의 차량 가격을 비교할수 있다.
캠퍼벤 여행은 짧게 경험하기를 추천한다. 캠퍼벤 여행의 낭만도 있지만 4박 5일 정도가 적당한것 같다.
캠퍼벤으로 남섬을 일주하려 했지만 승용차 9박 10일 캠퍼벤 4박 5일 이용했다. 이렇게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것 같다.
자신들의 여행 목적에 맞게 차량을 이용하자.
내가 이용한 폭스바겐 캠퍼밴. 다행히도 오토 모델이었다.
각종 쿠폰 사이트
뉴질랜드에도 각종 소셜커머스 쿠폰 사이트가 있다. 쿠폰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다.
[그루폰] [그랩원] 반값에 레스토랑을 이용할수 있는 쿠폰이 많으니 자주 참고하자.
좋은 식당들도 간혹 올라온다.
[북미] 밀포드사운드크루즈, 패러세일링, 스카이다이빙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주로 올라오는 사이트다. 남섬여행시 아주 유용하다.
이상으로 마침.
계속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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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에 관한 질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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