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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프장 가격과 호주의 특이한 골프장

나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필드를 나가 골프를 처봤다.
잠시 지내던 집의 뒷마당이 골프장과 연결돼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었다.

호주나 뉴질랜드의 골프장 이용료는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다.

부나에서 일하던 시절 직장 상사들이 모두 골프를 즐겨첬다.

특히 매주 목요일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었다.

9홀, 카트를 35달러에 이용 가능했다. 호주의 골프장은 음주와 흡연이 자유롭다.

필드를 뛰어다니는 캥거루와 왈라비는 덤이다.


 

내가 이용했던 부나 골프장의 멤버쉽 요금과 브리즈번의 이색 골프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호주의 흔한 골프장 풍경

 

일몰이 다가오면 필드에 캥거루나 왈라비들이 뛰어다닌다. 수십 마리가 몰려다닐 때도 있고 한두 마리만 돌아다닐 때도 있다. 정말 장관이다.

 

부나 골프 클럽 멤버쉽

1년 회원권은 단돈 $535다. 부나는 브리즈번에서 1시간 반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해있다.

일반적인 1회 이용료는 $20 수준이다.

 

시골에 위치한 골프장이라 주말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가끔 직장 동료들과 방문해 음주를 즐기며 골프를 첬다.

 

골프 캐리어를 이용해 즐기는 노인들이 많았다.

골프장 외부에는 연습을 할수있는 공간이 있다.

그냥 빈 공터다 보니 자유롭게 누구나 무료로 연습을 할수 있다.

호주에 방문하면 골프여행도 한번 시도해보자.


 

브리즈번 이색 골프장. Carbrook Golf Club

 

브리즈번 시내에서 4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도 많이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골프장 호수에 상어가 살고 있다.

 

과거에 이 지역에 심한 홍수가 있었고 그때 바다에 있던 상어들과 많은 물고기들이 골프장 호수에 들어왔다고 한다.

지금도 상어와 물고기들이 사는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

골프장에서는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카트를 포함해 $25로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

 

골프도 즐기고 상어 먹이도 주는 체험을 할수있는 Carbrook Golf Club에 방문해 보자.